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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서평

[서평/움직임의 힘] 현재의 내가 됨에 있어서 고마워요. 그게 누구던, 뭐였든 간에. 오전 8시가 넘은 시각, 따스한 햇빛이 암막 커튼의 의지를 뚫고 나를 만난다. 부스스한 머리, 무거워진 눈꺼풀을 지닌 채 일어나 뉴스를 살펴본다. 이런저런 뉴스, 코로나 뉴스, 정치 뉴스 등등. 유튜브에도 내가 좋아하는 스트리머들의 영상을 보며 내 머리를 깨운다. 그 시각, 이미 내 집에는 아무도 없다. 부모님의 출근은 참으로도 빠르다. 난 유학생이다. 학업과 해외 생활이라는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환경으로 인해 의도치 않게 찾아온 우울증이 날 잠시 멈추었다. 그리고 휴학한 지 어연 1년이 지났다. 지금은 한국에 있다. 그동안 수많은 독서를 통해 나의 자아와 목표, 세상의 움직임, 경제, 부의 확장 등 다방면의 지식과 지혜를 습득했다. 지금도 마찬가지이다. 미친 듯이 독서를 하던 그 시절, 지금 생각해보.. 더보기
[서평/숙면의 모든 것] 성장과 건강, 그 사이에 서 있는 나. 암막 커튼이란 방패를 뚫고 눈부신 저 감히 짐작도 되지 않는 거리에서 오는 태양빛에 깨어 아침을 맞이한다. 작년부터 찾아온 우울증을 내 나름대로 이겨내 보자 시작한 다이어트, 올해 초의 마음가짐을 여전히 붙들고 있는 채 나름 건강하게 아침을 챙겨 먹는다. 그리고 난 매일매일 생각한다. 하루하루 성장해야 한다고, 내 목표를 이루기 위해선. 누구나 쉽게 부딪히는 장벽이 있다. 그것은 바로 그리 바라지 않지만 매일 찾아오는 졸음이다. 사람이 밤에 자는 것은 그 이유는 잘 모르겠으나 아무튼 당연한 것이다. 수면은 5가지 역할이 있다고 한다. 1. 뇌와 신체에 휴식을 준다. 2. 호르몬 균형과 자율신경을 바로잡는다. 3. 기억을 정리하고 정착시킨다. 4. 면역력을 높여서 병을 물리친다. 5. 뇌에 노폐물을 제거한.. 더보기
미래를 알차게 준비하고 싶은 20대를 위한 책, 추천 도서 TOP 3 인류는 과거부터 지속된 지식의 축적을 통해 지금까지의 발전을 이루어 왔습니다. 인터넷이 없었던 과거에 대표적으로 지식을 전달해 준 매개체는 바로 '책'이죠. 누구나 독서가 중요하다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물론 책을 읽는 것만으로는 아무런 발전이 없지만 그에 대한 행동을 본인도 모르게 실천하게 된다는 것도 있죠. 특히 현재의 20대들은 더욱 자기계발에 힘을 쏟고 싶어 하는 청년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유료로 진행되는 독서 모임의 참여율 또한 증가하고 있죠. 2020년이 어느덧 3월을 맞이했습니다. 아마 작년 연말에 각자 목표를 세울 때 흔히 정하는 것이 다이어트와 독서죠. 아직도 독서와 친해지지 못한 여러분들을 위해 20대가 읽어야 할 추천 도서 TOP 3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첫 번째 도서는.. 더보기
[서평/작은 것의 힘] 남들은 몰라, 내가 어떤 마음인지. 누구나 각자 괴로워하는 것들이 있다. 겉으로 표출은 하지 않지만 속으로는 끙끙 앓으며 하루하루를 살아간다. 현대인은 언제나 원할 때면 누군가와 연락이 가능한 시대에 살고 있다. 이불 속에서도 수천 킬로미터 떨어진 곳에도 물론이다. 과거 인류의 초창기는 가히 동물들 중 약체에 속했었다. 체온을 보존할 털도 적고, 빠르게 달릴 수 있는 다리도 아니고 수면도 충분히 취해야 하는 생존에 취약한 존재인 인간. 그들은 하루하루를 다른 괴물들에게 잡아먹히지 않기 위해 수많은 고민과 준비를 매 순간해야 하는 긴장상태를 가지고 살았었다. 과도한 긴장은 심한 중압감과 스트레스와 많은 에너지를 필요로 한다. 취약한 신체에도 불구하고 결국은 2020년 현재, 지구는 인류에 점령당했고 최상위 포식자가 되었다. 뛰어난 두뇌 덕이.. 더보기
[서평/존리의 부자되기 습관] "주식 하세요"라는 말이 부정적으로 느껴지는 당신이 꼭 봐야 할 책 어느덧 세계 순위 11위권에 오르게 된 대한민국, 참혹한 역사를 이겨내기 위한 우리 민족의 선언이 어연 101주년이 된 오늘. 조상들은 우리들에게 민주주의와 인간답게 살 수 있는 나라를 만들어주셨다. 그럼에도 우리들은 또 다른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 그것은 바로 돈, 가난이다. 수많은 분야에서 대한민국은 이미 세계적인 성장을 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취약한 점이 있다. 그것은 바로 '금융 문맹'이다. 대표적인 이유는 아직도 변화하지 못하고 있는 100년 전 그대로의 교육 시스템일 것이다. 현재 한국인들은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대학을 나온 후 공무원 혹은 대기업에 취직하는 것이 성공의 길이라 믿고 있지만 이는 아주 어리석고도 멍청한 부모로부터 나온 결과물이다. 자녀들의 과도한 교육비 지출이.. 더보기
[서평/나이듦에 관하여] 이해 받길 원하는 환자, 이해할 수 없는 의사 [70대 노인 환자의 이야기] 어느 날, 불현듯 찾아온 고통. 무슨 일일까 지금까진 괜찮았는데. 어느덧 내 나이도 이렇게 되었던가, 병원으로 간다. 정신없는 어느 대형병원. 이리 봐도 저리 봐도 나와 비슷한 나이대의 사람들이 누워서 시름시름 앓아가고 있다. 여긴 병을 고쳐준다는 곳이 아니었던가? 마음속에서 작은 혼란이 나를 휘감는다. 엉겁결에 병원 수속 절차를 밟고 병실을 맞이한다. 젊은 의사들이 수많은 기계와 바늘들이 내 의견은 무시한 채 당연하다는 듯 비정상인 곳이 어딘지 찾아본다. 흠, 일단은 의사들이니 그들을 믿어 보기로 한다. 결과가 나왔다. 생각보다 내 몸은 병들어 있었다. 그렇기도 하지. 인정하긴 싫지만 마음은 젊지만 내 껍데기는 벌써 노인이 다 되어버렸으니 말이다. 젊은이들은 온갖 알아듣기.. 더보기
[서평/폭군] 당신도 어쩌면 '폭군'일 수도 있습니다. 떳떳하신가요? 인간은 백지상태로 세상에 발을 내딛는다. 주변 환경이 이들을 서서히 변화시킨다. 의도하던, 의도하지 않던 나약한 우리들은 점점 자신만의 세계를 그린다. 귀족, 백성, 노예의 자녀들은 각각 앞에 놓인 환경요소에 의한 변화를 경험한다. 본인도 모르게 세뇌당한다. 그것을 세상의 이치, 자신의 도리, 정직과 도덕이라 여긴다. 그리고 성장한다. 셰익스피어 당시 시대 펼쳐진 귀족과 왕위, 당파 간의 충돌과 전쟁. 기득권층과 피지배층 간의 갈등과 해결 등 인간은 참으로도 악랄하고도 이기적인 상황을 끊임없이 경험하며 성장해왔다. 현재 당시의 계급 제도는 없어졌지만 현재에도 여전히 유지되고 있는 이 현상들. 인류가 나아가고 있는 이 상황에 변화는커녕 오히려 강화되어가는 듯한, 언제나 힘 있는 자는 그것을 놓지 못한다. .. 더보기
[서평/소득의 미래] 7.6%의 전쟁, 그리고 탈락한 무용 계급의 사회적 안전망. "기본 소득" 인간은 태어나면서부터 적자 인생이 시작된다. 부모님의 품 속에서 성장해 성인이 되어 사회활동을 통해 소득을 얻고 늙어버린 부모를 부양한다. 수명은 빠르게 증가하는데 흑자 기간은 늘지 않고 있다. 즉, 흑자 기간이 늘지 않는다면 적자 구간이 늘어난다는 것이다. '소득의 위기'가 오는 소리가 들린다. 가족은 남성 가장을 순종하고, 남성 노동자는 기업에 복종하며 기업은 국가에 충성하던 구조가 2000년대 들어 붕괴하기 시작한다. 상위 10퍼센트에 들지 못한 가장들은 가족 부양 시스템에서 요구하는 '가장 노릇'을 못하는 지경에 이른다. 2018년 공기업 직원 전체 평균 연봉 7842만 원, 전체 공공기관 직원 평균 연봉 6798만 원, 한국 성인 소득 상위 10퍼센트 연소득 5153만 원(2017년). 청년들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