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회적 연결망이 점점 커질수록 오프라인의 인간관계는 점점 멀어지고 있습니다. 사람 간의 대화를 두려워하는 청년들도 점점 많아지고 있는데요. 특히 우울증을 겪는 청소년분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청소년 우울증에 대해 알아보고 테스트까지 소개해보고자 합니다.
청소년 우울증은 어른과 마찬가지로 좌절, 실망감, 상실 등이 주원인이 됩니다. 학교라는 특수한 환경과 신체적, 정신적으로 2차 성장이 일어나면서 호르몬의 변화가 종합적으로 얽히는 과정에서 심리적으로 우울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보통은 일시적인 경우가 많으나 특정 청소년들은 유전적인 원인, 혹은 외부적 환경의 영향 등으로 비관적인 마음이 지속됩니다. 따라서 학업 성취 부진, 부모와 친구와의 관계 등이 무너집니다.
여기서 주의해야 하는 것은 청소년 우울증은 단지 학교나 친구들을 통해서만 일어나는 것이 아닌, 오히려 부모와의 관계로부터 오는 경우가 다분하다는 것입니다. 부모의 입장에서는 자식의 성공을 위해 가감 없는 지원을 하지만 이것은 되려 아이에겐 큰 압박으로 작용될 수 있습니다. 또한 부모님들의 잦은 부부 싸움, 술주정 등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청소년 우울증의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사소한 일임에도 불구하고 짜증과 원망을 한다.
2. 성적이 급락한다.
3. 행동이 느려지고 말수도 적어진다.
4. 갑작스러운 난폭한 행동을 보인다.
5. 신체에 이유 모를 고통이 있다 할 수도 있다.
본인, 혹은 자녀분들이 우울증 증상이 의심된다면 이 '청소년 우울증 자가검사'를 추천드립니다.
영국은 트레이시 크라우치 장관을 외로움 문제를 담당하는 장관을 세계 최초로 임명했다. 외로움 관련 전략을 마련하고 다양한 연구를 통해 사회단체 등에 자금을 지원하는 일을 주로 한다. 특히 영국 청소년 3명 중 1명은 우울증 증상이 있다고 한다. 최근 들어 대두되고 있는 '외로움'은 외적으로 보이는 신체적 상해만큼의 고통을 겪게 만들며 이는 주로 '우울증'으로 이어지는 일종의 질병이다.
겉으로 티가 나지 않아 우울증을 치료하는 것 또한 쉽지 않다. 자신의 의지 없이는 절대로 회복이 어려운 것이 바로 내적 질병인 우울증이며, 특히 한창 성장할 시기에 오는 우울증은 장기적으로는 사회적 활동에 적응하지 못하고 집에서만 거주하는 히키코모리가 될 수도 있다.
심리적인 요인이라 평소에 자녀분의 행동을 유심이 관찰해야만 알 수 있을 것이다. 부모의 무관심이 자녀의 우울증을 더욱 키울 수도 있다.
만일 본인의 자녀가 우울증 증상이 보인다고 생각되면 먼저 부모이신 여러분들의 행실을 다시 한번 되돌아보고 배우자와의 평소 자녀에 대한 태도 또한 재확인해보시는 것을 적극 추천합니다.
모든 우울증을 겪고 있으신 분들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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