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극복 썸네일형 리스트형 [서평/작은 것의 힘] 남들은 몰라, 내가 어떤 마음인지. 누구나 각자 괴로워하는 것들이 있다. 겉으로 표출은 하지 않지만 속으로는 끙끙 앓으며 하루하루를 살아간다. 현대인은 언제나 원할 때면 누군가와 연락이 가능한 시대에 살고 있다. 이불 속에서도 수천 킬로미터 떨어진 곳에도 물론이다. 과거 인류의 초창기는 가히 동물들 중 약체에 속했었다. 체온을 보존할 털도 적고, 빠르게 달릴 수 있는 다리도 아니고 수면도 충분히 취해야 하는 생존에 취약한 존재인 인간. 그들은 하루하루를 다른 괴물들에게 잡아먹히지 않기 위해 수많은 고민과 준비를 매 순간해야 하는 긴장상태를 가지고 살았었다. 과도한 긴장은 심한 중압감과 스트레스와 많은 에너지를 필요로 한다. 취약한 신체에도 불구하고 결국은 2020년 현재, 지구는 인류에 점령당했고 최상위 포식자가 되었다. 뛰어난 두뇌 덕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