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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내 영혼의 단짝, 아메리카노와 콜드부르의 차이를 알고 계신가요?


 

 

평소와 다름없이 매일 스타벅스에 출근하면서 커피를 주문한다.

이것이 요즘 현대인의 갬성이랄까? 아무튼 오늘도 하루를 시작한다.

음료를 주문해야겠다. 그런데 고민이다. 아메리카노를 시킬까 아니면 콜드 브루를 시킬까?

이 둘을 주로 마시는 이유는 간단하다. 가장 저렴하면서 칼로리도 적다!

그런데 문득 궁금해졌다. 이 둘의 맛은 비슷한데 무슨 차이가 있는 것일까?

아메리카노는 Hot / Ice 선택이 가능한데 콜드 부르는 Ice만 있는데 과연 무슨 차이가 있는지 궁금해졌다!

 


 

먼저 커피를 잘 모르는 사람들도 안다는 아메리카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아메리카노, 은은한 매력. 

아메리카노는 에스프레소에 물을 넣어 연하게 마시는 커피이다. 적당량의 뜨거운 물을 섞는 방식이 연한 커피를 즐기는 미국에서 시작된 것이라 하여 ‘아메리카노’라 부른다고 한다. 우리나라에서도 단연 가장 인기 있는 메뉴 중 하나이다.
참고로 에스프레소란 원두를 곱게 갈아서 압축한 후 뜨거운 물을 고압으로 통과시켜 뽑아낸 이탈리안식 커피를 뜻한다.

상당히 쓰기 때문에 그리 선호하진 않는다;;

 

에스프레소, 쓰지만 강렬한 맛의 소유자.

커피의 핵심은 에스프레소입니다. 에스프레소에 쓰이는 원두와 물의 양에 따라 커피 맛이 천차만별이다. 참고로 물을 넣어 희석시켰다고 해서 커피 맛도 흐려지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뜨거운 물이 맛을 더욱 부드럽게 살려 주어 커피 본연의 풍미를 더욱 느낄 수 있다. 머그잔에 적당량의 물을 붓고 난 후 천천히 돌리면서 에스프레소를 부어주면 더욱 아름답게 보인다. 물론 개인차는 있겠지만요 ㅎㅎ

 


이번에는 제가 좋아하는 콜드 브루를 알아보겠습니다!!

 

콜드 브루, 은은하고도 달콤한 맛.

 

흔히 더치커피라고 부르는 콜드 부르는 차갑다는 뜻의 ‘콜드(Cold)’와 끓이다/우려내다는 뜻의 ‘브루(Brew)’의 합성어입니다. 더치커피는 네덜란드식 커피라는 일본식 명칭입니다. 동양권에서는 더치커피, 서구권에서는 콜드 브루 또는 워터드립(Water Drip)이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찬물에 커피를 우려내는 방식은 점적식과 침출식이 있는데, 한국에서는 물을 한 방울씩 떨어뜨려 우려내는 점적식을 더치커피로, 상온이나 차가운 물로 장시간 우려내는 침출식을 콜드 브루로 분류하기도 합니다.

추출된 커피 원액은 일주일 정도 냉장 보관할 수 있는데 1∼2일 정도 저온 보관하면 와인과 같은 숙성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원액은 보통 물이나 얼음, 우유 등을 타서 희석해 마십니다. 매일 콜드 브루를 주문할 때 왜 이렇게 빨리 나오는지 궁금했는데 냉장보관이 가능하군요! 이번에 저도 처음 알았습니다 ㅎㅎ;

 


이로써 아메리카노와 콜드부르가 만들어지는 과정과 유래를 통해 차이점을 알아보았습니다.

커피를 우려내는 방식이 가장 큰 차이점이군요! 하나 또 배워갑니다.

 

참고로 커피는 지방 감량, 신체 기능 발달, 신체활동 활력 증강, 집중력 향상, 암 발병률 감소 등 이로운 점이 많은 식품입니다. 당연히 과도 섭취는 좋지 않겠죠? 기분 전환 겸 카페에 가서 커피 한 잔, 어떠신가요?